Knock in
사진 70 x 50cm | 설치 300 x 500 x 200cm | 2020 | 목재
작가는 모든 사람이 매일 한 번쯤 ‘문을 열고 닫는 행위’를 경험한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 그래서 ‘문을 여는 행위’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각자의 생각, 감정, 고민을 나눌 수 있게 작품을 기획했다. 그리고 이 공간을 지나 작품의 중심부로 들어가면 우리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시간, 기억, 추억, 감정 등이 하나로 이루어져 결국 아름답게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작가는 뮤즈의 이야기를 통해 청춘들의 꿈과 고민을 공감하고 응원하는 작품을 제작했다. 총 6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공간에서 관객들은 자신의 꿈을 생각하고, 기록하고, 위로할 수 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작품이 사연자의 고민에서 머물지 않고, 여러 감정을 확장해 모든 청춘이 공감하고 서로를 위로할 수 있길 바란다. 작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꿈과 고민들이, 느리지만 꾸준하게 빛나길 기도한다.
누구에게나 장미꽃은 있다 (young forever)
300 x 300cm | 2020 | Crepepaper
20대 중후반 아라에게
작가는 자이언트 플라워를 소재로 대중과 소통하는 예술인이다. 작가는 뮤즈의 이야기를 듣고 그가 자신의 삶을 색채로 표현한 것에 영감을 받았다. 뮤즈는 원하는 꿈에 다가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시간을 ‘짙은 남색’과 같았다고 이야기하며, 언젠가 수면 위로 올라 ‘에메랄드빛’으로 빛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이에 영감을 받아 꽃잎들을 에메랄드빛으로 염색하고 그의 꿈을 형상화한 대본(페이지)을 걸어 작품을 표현했다. 작가는 그 작품 아래를 거닐고 사진으로 그 순간을 남기는 모든 이에게 전한다. 어떤 시절을 겪고 있든지, 누구에게나 장미꽃은 있다.
Time-machine
300x300cm | 2020 | 복합재료(철, 목재, 캔버스, 애나멜, 아크릴)
“‘태산이 높다 한들 하늘 아래 매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는 것만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라고 한 작가님께서 읊어주셨습니다.
답가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스튜디오산은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들이 모인 협업 공간이다. 각각의 다채로운 개성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산의 형태를 만들 듯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들은 서로 영감을 주고받고 새로운 형태의 작품들에 도전한다.
작가는 뮤즈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꿈과 청춘의 꿈을 응원하고자 작품을 제작했다. “당신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타임머신을 만들었습니다. 저희의 작품 속 당신은 미래의 꿈을 이룬 당신을 미리 만나보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꿈은 그것을 이루는 여정을 위해 존재한다는 걸.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귀(노란진주) noble(yellow pearl) 120 x 85cm | 2020 | 아크릴 프린트
조개1 clam1. 조개2 clam2. 조개3 clam3. 조개4 clam4 21 x 29cm | 2020 | 디지털 프린트
조개가 만든 것 Being made by shells 35 x 35cm | 2020 | 혼합 재료
작가는 다양한 소재들을 개성있는 색채와 질감으로 콜라주 하는 예술인이다. 작가는 뮤즈가 10대 시절 입시를 치르며 해야했던 고민들과 이에 부딪히고 좌절하고 또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청년들의 모습을 대변한다고 느꼈다. 그래서 뮤즈에게, 더 나아가 청년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
작가는 뮤즈를 닮은 노란 스마일 이모티콘, 그가 좋아하는 노란색에서 영감을 받아 ‘노란 진주’를 소재로 삼았다. 조개는 모래알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들어온 모래알을 무시하여 끝내 병들어 죽기도 하지만, 몸속에 들어온 모래알의 도전을 받아들여 모래알을 층층이 감싸기 시작하고 그렇게 진주가 탄생하기도 한다. 이를 사람에 빗댄다면 우리는 모두 진주가 아닐까. 수많은 고통과 고민이 층층이 쌓여 성장한, 그래서 만들어진 영롱한 빛.
끄적(바다), Scribble 200x100x200cm | 2020 | 유리, 각철봉
하우스(house) 300x300x300cm | 2020 | 나무, 오브제
20대 중후반의 아라에게
“내가 아는 그린이는 모난 세모 말고 동그라미를 선택할 줄 알았어” 작가가 어릴적 여러 도형 중 세모를 선택하자 들었던 이야기이다. 작가의 불규칙하고 날카로운 형태의 연작은 작가의 이런 아주 사적인 경험에서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우연적, 비계획적으로 선을 쌓아가는 ‘낙서’의 행위에서 흥미를 느낀 작가는 이를 입체 조형물로 가져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작가는 이렇듯 일상의 사소한 경험과 생각에서 본인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나가며 다양한 시도를 한다.
작가는 뮤즈의 이야기를 듣고 왜곡된 공간과 이와 마주보고 있는 조형물을 제작했다. 왜곡된 공간 내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정면부는 벽이 아닌 바닥을 상징하고, 그렇기 때문에 마주보고 있는 조형물은 천장, 즉 하늘의 별이 된다. 이는 모자루트 작가의 음악과도 연결되는데, 관객은 왜곡된 공간 사이를 걸으며 바닥에서 하늘로 걸어올라 갈 수 있다. 이를 통해 관객은 간절히 바라던 염원을 향해 주도적으로 움직여 닿을 수 있는 것이다.
고3 (Highschool Student) 70x39.3cm | 2020 | 포토샵 CC
대학생 (University Student) 46.6x70cm | 2020 | 포토샵 CC
직장인 (Office Worker) 46.6x70cm | 2020 | 포토샵 CC
30대 (Thirties) 46.6x70cm | 2020 | 포토샵 CC
30대의 소영에게
작가는 일상의 다양한 순간을 그만의 개성있는 색채와 구도로 담아낸다. 작가의 작품 속 빛과 그림자, 그리고 인물들은 마치 어느 순간을 조각내어 가져온 것처럼 생동감 있다. 작가는 서른 살이 된 뮤즈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 모두와 닮은 그의 삶의 순간들을 전시회장의 액자 속으로 담아왔다.
10대 시절 평범한 학교 생활. 뚜렷한 목표가 있다기 보단 의무적으로 공부하는 뮤즈의, 그리고 우리들의 모습. 그렇게 시작한 대학생활 그리고 직장생활. 시간이 갈수록 내가 좋아하는 것들보단 현실적인 것들을 더 챙기게 될 때 즈음, 우연히 먹어보게 된 마카롱에 새삼스럽게 위안을 얻었다. 아주 사소한 순간으로부터 뮤즈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작가는 뮤즈의 과거의 모습들에 이어 그를 응원하는 미래를 그렸다. 앞으로의 행복한 30대 모습. 온전히 '나'를 위한 삶을 시작한다.
In my own universe 100x100cm | 2020 | 원형캔버스에 아크릴
A daytime moon 100x100cm | 2020 | 원형캔버스에 아크릴
30대의 소영에게
작가는 원형의 캔버스 안에 인간 저마다의 고유의 색을 담아 왔다.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는 사람의 느낌은 다양한 색채와 깊이로 표현되고, 이에 따라 작가의 작품은 누군가에겐 우주의 일부인 행성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요동치는 바다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달로 표상되는 작가의 작품은 사람 그 자체이기도 하며 타인과 세상에 위로를 건네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뮤즈, 그리고 당신 안의 작은 빛이 어떤 놀라운 물결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전하고자 한다. 달은 낮에 보이지만 않을 뿐, 낮이든 밤이든 내 위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 심해와 같은 깊은 어둠에 빠지는 순간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내 마음속에 빛 한 방울만을 수면 위로 올릴 수 있다면, 나를 지켜주는 나의 달처럼 언제든 놀라운 빛을 뿜어낼 수 있다. 작가는 사람의 가치와 힘을 믿으며 뮤즈와 관객에게 그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연두빛 도시 The Light-Green City 145×112cm | 2020 | 캔버스에 아크릴과 페인트
20대의 63빌딩 The 63 Building in 20s 145×112cm | 2020 | 캔버스에 아크릴과 페인트
30대의 소영에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점의 연속이다” 작가는 각기 다른 색상의 작은 점들을 병치혼합 해 색상을 표현하는 것에 매력을 느꼈고 점을 하나씩 쌓아 올라가는 것이 빌딩을 쌓아 올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작가는 평소 커다란 건물에서 느꼈던 웅장함이나 떨림을 점묘화로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작가는 뮤즈가 뭐든 잘 될 것만 같던 핑크빛의 20대 초반을 지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가장 아팠던 20대의 중반을 거쳤고, 일상에서 우연히 찾은 사소한 즐거움으로 다시 일어날 힘을 얻고 30대를 맞이했다는 이야기에 영감을 얻었다. 그래서 작가는 뮤즈의 삶의 시간을 표현한 색채들을 가져와 우리가 사는 도시의 모습을 그렸다. 30대가 청춘의 끝자락이 아니라 새로운 연둣빛 시작이길 바란다는 뮤즈의 이야기처럼, 칙칙한 회색 도시에 사는 우리 모두가 현실에 부딪혀 마음속 꿈과 작은 바람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란다.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삶을 사는 당신에게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
검은 바다에서 - 앨범 [연청춘] 수록 From the dark sea | the music included in the album [Light-Youth]
1분 12초 | 2020 | 연주곡
EMERALD - 앨범 [연청춘] 수록 EMERALD | the music included in the album [Light-Youth]
3분 59초 | 2020 | 크로스오버, 인디
20대 중후반의 아라에게
“내게 세상은 ‘너는 지금 봄이니까 항상 푸르러야 해’라며 다른 계절일 수도 있는 나의 모습을 ‘봄이 아니어서 불안한 모습’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그래서 지난 후에야 비로소 청춘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우리 모두의 순간인 ‘연청춘’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는 클래식 피아노와 보컬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구성의 음악을 선보여왔다. 작가는 문그린 작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뒤틀린 공간에서 느껴지는 아이러니함을 청각적으로 풀어낸 <검은 바다에서>와 뮤즈의 꿈을 응원하고 그 빛나는 에너지를 담은 를 작곡했다. 관객들은 뒤틀린 공간에서 빛나는 공간으로 직접 걸어가야 노래를 들을 수 있고 음악은 점차 단조에서 장조로, 부정에서 긍정으로 전환된다. 결국 관객들의 ‘작은 행위’로 완성되는 이 작품의 의미에서, 작가는 뮤즈의 이야기가 그 작은 행위를 한 ‘나’의 이야기, 더 나아가 청년 전체의 이야기로 확장될 수 있게 기획했다. 이 작은 경험으로 인해 청춘들이 앞으로 더 단단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용기와 응원을 얻길 바란다.
지속되는 빛 (Eternal light)
25분 | 2020 | 영상 | 정병각, 장소피아
30대의 소영에게
“이미지 조각들. 나는 그 장면들을 이어붙이면서 그것이 나의 삶이라고 말하고 있지. 이미지 조각들을 이어붙이면서 하나의 삶이라고 말하고 있어.” 「지속되는 빛」 본문 中
작가는 시간, 장소, 화자가 뒤섞인 ‘파편화된 글’을 쓴다. 낯선 이 형식은 편집으로 시간과 장소가 뒤섞이는 영화적 표현과 닮아있다. 작가는 대학 시절 영화를 전공하며, 일련의 시간으로 이어지는 영상을 조각내어 편집하듯 텍스트를 편집하고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
작가는 뮤즈에게서 영감을 받아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해 일기 형식으로 구성된 소설을 썼고, 전시에서 그의 글을 전달하는 매체로 영상을 선택했다. 화자인 ‘나’의 지난 일기에는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너’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나’는 일기를 통해 ‘너’가 이루지 못한 꿈의 파편들을 모아 세계를 재구성한다. 이미 이루지 못한 꿈을 기록한 문자와 어쩌면 이룰 수도 있었던 꿈을 그리는 이미지를 엮어,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20대 후반의 모든 청춘을 응원한다.
진화 [進化], evolution
16:9 (3840x2160) | Digital Video, 00'15'35 | 2020
20대 중후반의 아라에게
작가는 무대 대신 디지털 공간 속에 신체를 놓음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를 연구하며, 가상과 실제 사이에 놓인 신체의 가치에 대해 질문한다.
작가는 뮤즈가 ‘단단하게 성장하고 있는 사람’이고 특히 그의 실패와 좌절, 열등감의 이야기가 또래의 관점에서 크게 공감할만한 이야기라 생각했다. 달라지는 삶의 태도와 감정들은 하나의 인생 ‘파노라마’처럼 보였다. 작가는 “새는 알(세계)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라는 헤세의 소설 속 대사를 뮤즈의 이야기에 반대로 적용했다. 뮤즈가 삶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감정을 풀어나가는 모습은 알(세계)을 깨고 나와 또 다른 세계를 마주하는 ‘새’ 보다는, 자신의 알(세계)을 견고히 만드는 ‘우리들’에 더 가까워 보였다. '20대 중후반’이라는 나이는 열정적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찾던 때보다는 현실적인 고민을 체감하며 이에 맞춰 나를 발전시키는 것에 더 가깝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세계와 투쟁하듯, 뮤즈 또한 그 만의 방식으로 세계를 받아들이고, 극복하고, 이에 적응하고 있었다.
“세계로부터 날아오는 파편은 ‘살’이 되어 내게 달라붙는다. 살이 된 파편은 진화의 발판이 된다.” 현실적인 문제들은 종종 어디선가 날아와 박히는, 어떤 파편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이 파편은 나를 흔들고, 흔들린 생각과 감정은 기존의 시각에 변화를 주며, 새로운 시각은 삶의 태도를 바꾼다. 하지만 이 태도가 비로소 ‘내 것’이 될 때, 파편은 오히려 나의 ‘살’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작가는 이를 테이프를 ‘떼어내는’ 행위와 ‘붙이는’ 행위에 빗대어 표현했다. 테이프 조각이 파편에 불과하다면 떼어내야 할 대상이지만, 떼어내는 행위를 붙이는 행위로 바꿔 바라본다면 파편이 아닌 살이 될 수 있기에. 작품 속 퍼포머는 각각의 감정을 표현한다. 동시에, 벌거벗은 신체에 옷을 입히듯 서로의 몸에 테이프(살)를 붙인다. 반복적인 이 움직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의 서사를 가진 것처럼 보이면서 끝내 '알'의 형상을 만들어낸다. 작가는 헛된 것은 없으며 좌절감, 실패감, 두려움, 회의 또한 성장의 발판이 된다는 것, 박힌 것처럼 아픈 파편이 살이 되어 하나씩 쌓일 때 ‘나’라는 사람이 커간다는 것, 그리고 꾸준히 나아가 그것이 끝에 다다를 때 비로소 나의 파노라마가 빛을 발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향월로 (To the Moon)
100x220x250cm | 2020 | 혼합재료 (Mixed media)
30대의 소영에게
팀시디아는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려 새로운 의미의 뉴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들기 위해 모인 팀이다. 2017년부터 국내외에 작품을 발표하며 증강현실, 인터랙티브 인스톨레이션 등 방법론에 구애받지 않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지금부터 펼쳐질 30대는 더 희망찬 미래가 오길 바라요”라는 뮤즈의 소망에 영감을 받아 작품을 제작했다. 사람들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달에 의지하고 소원을 빌곤 한다. 만약 ‘달에 소원을 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넘어서 달과 실제로 교감할 수 있다면 그것은 어떤 느낌일까? 작가는 달의 존재를 눈앞에 재현하며, 어둠 속에서 관객의 희망과 바람이 빛을 통해 바다를 거쳐 하늘에 도달하는 과정을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표현했다. 작품은 공중에 매달린 12개의 족자 형태의 나무 프레임으로 이루어진다. 관객의 참여를 통해 반짝이는 빛의 움직임이 만들어지는데, 이를 통해 달과 상호작용함으로써 나의 의지와 염원이 상징적인 영역을 넘어 공간에 실체화되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작가는 관객이 작품을 통해 잊고 있던 자신의 작은 염원을 떠올려 보길 바란다. 잠시만이라도 무언가를 이루고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일상의 작은 것들에 영감을 받으며 꿈꾸고 성장하는 ‘나’ 자신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시간이길 소망한다.